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구조의 건축>展, 간삼건축 참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올해를 여는 첫 전시로 ‘구조의 건축’展을 개최합니다.
‘구조의 건축’전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첫 건축전입니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이 지닌 미학적 가치를 건축과

시각예술의 시선으로 탐색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제시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간삼건축을 비롯한 9팀의 작가는 건축 이면에 켜켜이 쌓인 다양한 이야기들을 재구성하여 도시와 건축이 간직한 시대의지를 다각도로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설계하여 지난 2017년 경기도 건축상 대상을 받은 간삼건축이 참여해 미술관건축에 담긴 수원화성의 모티브와 관계를 작품으로 보여주게 되어 의미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간삼건축(진교남, 김용현, 박도연, 박하나, 정형철, 최현국)은 수원화성의 본질적 구축방식에 주목하고 축조물이 만들어지는 기본요소인 형태와 형태를 구성하는 물질, 구축방식으로부터 작품을 시작하였습니다. ‘Stay stand then’이라는 작품을 통해 구축물의 영원함이라는 속성과 그 역할의 변화가능성, 옛 것과 현대적인 것, 안정적인 것과 불안정한 감각의 양면성 사이를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변화될 화성의 모습과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전시개요

기간  2018.2.13(화)~ 6.10(일)

장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1,2 전시실

참여작가  간삼건축_진교남, 김용현, 박도연, 박하나, 정형철, 최현국

                김기조, 화성도병, 문화재청, 이명호, 남기성, 양정욱, 김억, 윤재호, 산업예비군, 정이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