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설계공모 삼우, 간삼, 정림, 나우동인 4개사 당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모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설계공모에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4개사가 제안한 안이 당선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동북아의 중추공항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간 1800만 명을 수용하는 제2여객터미널 시설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2800만 명 수용 가능한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기로 했다. 당선안에서는 이동과 수송을 위한 최적의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문화를 담아 여행자에게 기대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설렘의 공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끝없이 도약하는 SKY HUB를 제안하였다.

2023년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돼 제2여객터미널에서 4600만 명을 처리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 명의 여객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