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ANG DOOSAN TOWER
<지스타일 g.style> Vol.53은 최근 분당에 준공된 “분당 두산타워”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건축 설계를 중심으로 흥미롭게 담았습니다.
“분당 두산타워”는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두산의 여러 계열사를 한 데 모아 창의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신사옥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 7개 계열사가 입주하는 이곳은, 뉴 노멀 시대에 두산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지스타일 g.style>은 두산이 가진 유무형의 콘텐츠와 역량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공간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조적인 협업 공간을 통해 한 기업의 본사 사옥이 지니는 의미를 되짚어봅니다.
십여 년 전, 두산그룹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매력적인 슬로건을 앞세워 글로벌 인프라 지원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장 오래된 기업이면서도 가장 젊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죠. 이번 호에서 소개하는 두산그룹의 새 사옥은 일련의 ‘변화’에 대응하는 ‘전환’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분당 두산타워”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짐작하는 한편, 기업의 변하지 않는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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