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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Busan Global Cloud Datacenter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지진과 홍수 같은 자연 재해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이다. 국내 최초 면진 데이터센터로 리히터 규모 8.0 지진에도 중단 없이 서비스가 가능하며, 해발 5.5미터 쓰나미와 홍수에도 문제없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남서향으로 배치된 사무동을 유리와 루버로 구성된 더블스킨으로 계획하여 일사와 통풍을 제어했고 경사 격자를 이용해 메인 파사드를 구성했다. 철저한 데이터 보안을 위해 사무동과 전산동을 분리해 배치했으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구축했다. LG CNS 부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설비가 적용된 국내 첫 사례로써 건물을 댐퍼*Damper 위에 올려 지면과 분리시켜 지진시 건물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댐퍼* 면진설계 시 건물과 지면사이를 받쳐주는 고무기둥을 말한다. 부산데이터센터 지하에는 96개의 댐퍼가 건물을 튼튼하게 받쳐주고 있다. 댐퍼는 약 30cm의 간격을 두고 설치되어 있는데 지진 발생 시 지진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고 내부의 각종 장비가 손상을 입지 않도록 막아준다. 하나의 댐퍼는 1,400톤을 버티며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Client
  • Location
    부산
    Site Area
    12,446.45㎡
    Gross Floor Area
    32,531.32㎡
    Total Floor
    5F(1동)
    Year
    2012
    Consortium
    NIKKEN SEKKEI, LG TOYO
    Award

    브릴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