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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퐁피두센터 한화’ 국내 설계 파트너로 참여 — 6월 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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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퐁피두센터 한화’ 국내 설계 파트너로 참여 — 6월 4일 개관new
여의도 도심 속에 자리한 퐁피두센터 한화. 하얀 수평 매스가 도시 가로를 따라 부드러운 빛의 띠를 형성한다. © Wilmotte & Associés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간삼건축)가 국내 설계 파트너로 참여한 ‘퐁피두센터 한화(Centre Pompidou Hanwha)’가 오는 6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개관한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한화문화재단과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파트너십으로 추진되었으며, 기존 63빌딩 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건축 디자인은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국내 설계 파트너로는 간삼건축이 참여했다. 간삼건축은 구조 및 법규 검토, 시공성과 디테일 조정, 재료 마감 계획 등을 수행하며 해외 설계안을 국내 기준과 현장 여건에 맞게 구현했다.  빌모트는 ‘서브트랙션(subtraction)’ 개념을 바탕으로 과거 연회장과 웨딩홀, 컨퍼런스 시설로 쓰이던 63빌딩 별관 내부를 비워내고 기존 철골 구조 속에서 전시 공간을 끌어내는 방식을 택했다. 기존 구조가 지닌 잠재력을 활용해 내부를 각 5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실 2개로 재구성하고, 다양한 전시 형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전시 공간으로 만들었다.     63빌딩의 황금빛 타워 아래, '빛의 상자'로 계획된 퐁피두센터 한화. 수직과 수평의 대비가 여의도에 새로운 문화의 기단을 만들어낸다. © Wilmotte & Associés   외관은 황금빛 초고층 타워인 63빌딩의 수직성과 대비되는 하나의 거대한 ‘빛의 상자(box of light)’로 계획됐다. 기단부를 따라 내려앉은 하얀 수평 매스는 낮에는 부드러운 빛의 띠처럼, 밤에는 한강변을 비추는 등대 같은 빛의 수평선으로 도시 풍경 속에 드러난다.      외관에서 시작된 빛과 재료의 리듬이 내부까지 이어져 공간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잇는다. © Wilmotte & Associés   실내에서는 외관에서 시작된 리듬이 이어진다. 회색 라임스톤과 연회색 테라조가 공간의 배경을 이루고, 곡선형 반투명 유리가 동선을 따라 물결처럼 펼쳐진다. 이러한 재료와 빛의 조합은 전시 공간에 일관성과 차분한 분위기를 부여하고, 관람 동선을 하나의 연속적인 이야기처럼 느끼게 한다.     미술관 로비가 될 별관 지하 1층 철거 공사 현장. 아트리움 너머로 63빌딩 본관이 올려다보인다. 2024. 8. © 간삼건축   이번 리모델링은 재실 상태의 본관을 유지한 채 별관과 지하층 구조를 단계적으로 해체·보강해야 했던 고난도 작업이었다. 1980년대에 지어진 건축물 특성상 노후된 구조와 설비, 당시 기준에 맞춰 설계된 방재·피난 시스템을 현재 기준에 맞게 재구성해야 했고, 도면과 실제 구조가 달라 생기는 예기치 못한 변수도 반복적으로 대응해야 했다. 그럼에도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63빌딩 본관 리뉴얼과 별관 증축, 아쿠아리움과 면세점 설계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63빌딩 리모델링 설계의 전반을 맡은 간삼건축의 경험이 있었다. 설계를 총괄한 이승한 간삼건축 건축가는 “퐁피두센터 한화는 황금빛 63빌딩 아래에 수평으로 놓인 하나의 빛의 상자를 더함으로써, 여의도에 새로운 문화의 기단을 놓는 프로젝트였다”며 “국내 설계 파트너로서 빌모트의 설계 의도와 한국의 환경, 기술, 법규 사이의 간극을 세심하게 조율하고, 63빌딩을 오래 다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현실의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6.04.16
간삼건축 설계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노인요양시설’… 고양시 지축동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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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설계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노인요양시설’… 고양시 지축동서 첫 삽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첫 시설… 2027년 8월 준공 ▴초고령사회 시대, '집같은 존엄한 일상'을 지향하는 파크형 커뮤니티 요양 공간 제안 ▴심리적 가시성이 확보된‘무결점 안전 구역(Zero-Hazard Zone)’구축…낙상 방지 및 무장애 설계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노인요양시설 시삽 장면  ⓒ간삼건축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간삼건축)가 설계한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노인요양시설' 기공식이 3월 27일(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1044-1, 2번지 사업 부지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하나생명 자회사인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가 추진하는 첫 노인요양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금융지주 이승열 부회장,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황효구 대표이사, 녹십자 EM 박충권 대표이사, 생보협회 김준 전무, 은평성모병원 황재호 부원장, 간삼건축 김태성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노인요양시설 황효구 대표이사 축사  ⓒ간삼건축   초고령사회와 요양 공간의 변화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5년 말 기준 1,05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를 넘어서며 공식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장기요양인정자는 약 107만 명이다. 수요 급증과 함께 요양 서비스의 질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있다. 기존 요양시설이 의료 중심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온 것과 달리 최근에는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존엄성, 일상적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번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노인요양시설’은 이러한 변화를 공간으로 구현한 사례로 주목된다.   대로변에 위치한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노인요양시설의 모습. 저층의 아치형 개구부 디자인으로 건물에 개방감을 더했다.  ⓒ간삼건축   하나생명 첫 요양시설, 공익 요양원 경험의 확장 하나생명은 2024년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시켜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금융·비금융 라이프케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하나케어센터’를 통해 노인요양 분야의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고양시 지축동 요양시설은 이러한 공익 요양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심형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8,476.18㎡ 규모이며, 2027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존엄과 일상이 흐르는 파크형 커뮤니티 요양 공간 간삼건축은 '온전한 독립성'과 '안전한 연결성'이라는두 가지 가치를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설계 키워드는 ▲개별존엄(Individualized) ▲일상안착(Home-like) ▲교류활력(Community)으로 어르신 스스로 일과를 선택하고 누릴 수 있는 '일상의 주권'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낙상 방지와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최우선 적용해 입소 어르신들이 보조 인력의 과도한 개입 없이도 자유롭게 이동하고 관계 맺을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하나더넥스트라이프 노인요양시설의 모습. 창릉천과 북한산의 웅장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간삼건축 공간 구성 : 층마다 일상이 살아있는 특화 공간 시설의 핵심은 '통합공유마당(Integrated Social Hub)'이다. 기존 요양시설의 정적인 거실 개념을 탈피해, 미술·음악·요리 등 다양한 활동이 교차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됐다. 입소자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유대감이 형성되는 입체적 거실로, 단순한 공용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일상이 느슨하게 이어지는 일상의 거점이 된다.  이동 공간도 단순한 통로가 아니다. 어르신의 기억을 환기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는 순환 동선으로 조성된다.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살려 경관과 연계한 휴게 공간도 마련되며, 족욕·취미·감각 자극 등을 위한 소규모 '포켓 테라피 스페이스'를 곳곳에 배치해 심리적인 안정감과 생동감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안전 설계도 공간 철학과 이어진다. 요양보호사가 통합 공유마당을 중심으로 모든 생활실과 활동 공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방형 케어스테이션이 전 층에 배치된다. 요양 전문가가 매 순간 따라붙지 않아도 시야가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도록 설계해 어르신의 심리적 자유도를 높였다.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무장애 관제 시스템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간삼건축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25건의 노인요양시설을 설계하며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번 시설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존엄한 일상과 돌봄의 안정성이 균형 있게 공존하는 환경을 구현했다.   설계를 총괄한 허유리 간삼건축 선임건축가는 "먼 훗날 내가 머물고 싶은 요양공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생각했다. 나의 의지에 따라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비교적 명확한 정답이 나왔다"며 "온전한 독립성과 안전한 연결성을 공간적 장치로 구현해 수동적인 시설이 아닌, 일상의 주인공으로서 삶의 존엄이 흐르는 집을 선물하고자 했다"는 설계 의도를 전했다.     ■ 관련 기사 [국토일보] 간삼건축설계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노인요양시설’ 첫 삽…파크형 커뮤니티 요양 공간 조성한다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노인요양시설 ·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1044-1,2번지· 용도: 노유자시설· 대지면적: 1,695.10 ㎡ · 건축면적: 1,008.99 ㎡ · 연면적: 8,476.18 ㎡ · 규모: 지하 2층, 지상 7층   · 설계참여자 건축: 허유리, 김진재, 서유진, 진채원
2026.04.03
[영상] Playlist | 봉평의 겨울, 스노우볼을 닮은 단독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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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Playlist | 봉평의 겨울, 스노우볼을 닮은 단독채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2월의 강원도. 정갈한 건축과 설경이 어우러진,  스노우볼 같은 풍경 속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간삼건축 봉평 연수원을 소개합니다.     간삼건축 유튜브에서 영상보기
2026.03.20
간삼건축 설계 ‘KAIST 김재철AI대학원’ 첫 삽… 미래 AI 환경에 대응하는 가변형 연구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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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설계 ‘KAIST 김재철AI대학원’ 첫 삽… 미래 AI 환경에 대응하는 가변형 연구 공간 조성
▴ 오픈 플랜 및 모듈 시스템 도입으로 ‘Flexible AI Platform’ 구현 ▴ 2028년 3월 준공 예정…제로에너지·녹색건축물 인증 목표   간삼건축이 설계를 맡은 ‘KAIST 김재철AI대학원’이 지난 2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 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안철수 국회의원,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태성 간삼건축 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성남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은 연면적 18,185.98㎡,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1층은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AI 전시·홍보 공간으로 개방하며, 상층부에는 연구실·강의실·산학연 융합연구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했다. 준공은 2028년 3월 예정이다.     Flexible AI Platform — 융합과 유연성을 통한 AI 혁신 공간 간삼건축은 이번 설계의 핵심 키워드로 ‘Flexible AI Platform’을 제시했다. 이는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AI 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 환경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 모델이다. 이를 위해 물리적으로 소통을 저해하는 전통적인 복도식 구조에서 벗어나, 가변적 구조의 오픈 플랜(Open Plan)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모듈화된 단위 공간을 자유롭게 결합하는 ‘플러그인(Plug-in)’ 방식을 통해 연구실과 회의실 등을 필요에 따라 재구성할 수 있다. 나아가 이 플랫폼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AI 플랫폼 스태킹(Stacking)’을 적용해, 각 층의 유연성은 물론 건물 전체의 확장성까지 확보했다. 개인의 몰입과 집단의 연결, 상충하는 가치의 건축적 조화 연구 효율을 결정짓는 ‘개인의 몰입’과 ‘집단의 연결’이라는 상충하는 가치를 조화시키는 데 주력했다. 개별 연구실은 독립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모듈로 구성하고, 음향 및 조명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연구자가 깊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동시에 효율적인 동선 계획을 통해 연구자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허브와 외부 테라스를 곳곳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집중 연구와 집단의 창의적 상호작용이 선순환하는 사용자 중심 연구 환경을 완성했다.     기능을 담은 입면과 친환경 에너지 전략 건물의 외관은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공간 기능에 따라 세 가지 패턴으로 구성했다. 창의 라운지는 지그재그 커튼월을 통해 일조량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입체적인 공간감을 연출했다. 교수 연구실은 세라믹 패널을 활용해 자연 채광과 환기 효율을 높였다. 근린생활시설과 공용부에는 투시성 높은 커튼월 유리를 사용해 외부와의 시각적 연결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열 에너지와 태양광 패널을 도입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4등급과 녹색건축 우량등급(그린3등급) 인증을 목표로 한다.   설계를 총괄한 최문석 간삼건축 본부장은 “급변하는 AI 연구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듈화된 연구 공간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소통 공간의 융복합 AI에 중점을 두었다”며 “AI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를 읽고 인재를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AI 관련 산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혁신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국토일보] 간삼건축 설계, ‘KAIST 김재철AI대학원’ 첫 삽… 미래AI 환경 변화 대응하는 연구공간 탄생한다 [한국건설신문] 간삼건축 설계 ‘KAIST김재철AI대학원’ 첫삽   KAIST 김재철AI대학원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 용도: 교육연구시설· 대지면적: 6,000.00㎡ · 건축면적: 2,083.98㎡ · 연면적: 18,185.98㎡ · 규모: 지하 1층, 지상 8층   · 설계참여자 건축: 최문석, 백혜원, 하동영, 김선아, 이나영, 이가희, 이다희, 임형식조경: 신윤상, 손은정
2026.03.09
이효상 건축가, 2026 호텔페어 ‘Hospitality Insight Summit’ 연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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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건축가, 2026 호텔페어 ‘Hospitality Insight Summit’ 연사 참여
 ▴ 고령화 시대, 호텔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시니어 레지던스’ 제시     지난 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호텔페어 ‘호스피탈리티 인사이트 써밋(Hospitality Insight Summit)’에 간삼건축 이효상 건축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VACANCY(공실) : 비움 속에 채워지는 환대의 순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효상 건축가는 ‘고령화시대, 호텔산업의 새로운 시장 시니어 레지던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인구구조 변화가 호텔산업의 패러다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 불리는 높은 자산과 구매력을 갖춘 고령층은 단순 요양을 넘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독립적이고 품격 있는 노후 생활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 주체의 변화’는 호텔·리조트 운영사가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연적 흐름임을 설명했다.    호텔업계는 이미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F&B 운영, 시설 관리,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 등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의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노하우를 주거 공간에 접목할 경우, 일반 하이앤드 아파트와 차별화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시니어 레지던스가 호텔의 서비스 노하우와 부동산 개발 역량이 결합된 미래형 핵심 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고령화 시대의 ‘환대’는 더 이상 일시적 체류 경험이 아닌 삶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공간 경험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와 방향성을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2026.02.25
간삼건축, UAM 분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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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UAM 분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 ‘UAM 팀코리아’ 활동 및 버티포트 설계 기준 정립·법제화 주도  ▴ 건축법·항만법 개정 주도로 법적 기반 마련…지자체 상용화 모델 구축   간삼건축이 수행한 국내 최초의 관광형 버티포트 프로젝트 - 제주 버티포트 프로젝트(2 Fato. 6 Gate)   간삼건축이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관련 정책 수립 및 기술 개발에 참여하여, 국가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간삼건축은 국내 UAM 정책의 산학연관 정책공동체인 ‘UAM Team Korea’에서 개발사업, 구축운용, 사업모델 3개 분야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건축 전문성을 바탕으로 ▲UAM 기체의 수직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Vertiport) ▲인허가 행정 절차 혁신방안 ▲버티포트 개발사업 허가 및 시행 계획에 관한 법적 자문 등 UAM 도입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버티포트 설계기준’ 편집위원과 ‘스마트 플러스 빌딩’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축물과 모빌리티가 결합된 미래형 공간 설계 및 시공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UAM 기술 로드맵 검토를 통해 단계별 기술 발전 방향 설정에도 힘을 보탰다.   2024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시연 행사 현장, UAM 상용화를 위한 기술 로드맵 검토 및 인프라 구축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간삼건축은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법제화 지원에도 앞장섰다. 건축법 시행령 내 운수시설 용도에 ‘버티포트’ 항목을 신설하도록 제안하고, 제주 UAM 사업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하여 항만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는 인프라 확산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확보한 주요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간삼건축은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고성·통영) 등 주요 지자체의 버티포트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대구·경북 지역이 정부의 예산지원형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데 필요한 기술적 토대를 제공했다. 미래 모빌리티 설계 전문가인 간삼건축 최미림 선임건축가는 “이번 수상은 간삼건축의 설계 역량이 공간의 혁신을 넘어 국가 미래 산업인 UAM의 핵심 인프라로 확장되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이 도시의 새로운 통로가 되는 미래를 실현하며, 사람과 기술이 가장 조화롭게 만나는 모빌리티 거점을 완성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2
[게재] 한국농어촌공사 사보 '흙사랑 물사랑' 이효상 건축가 인터뷰
Featured in Magazine
[게재] 한국농어촌공사 사보 '흙사랑 물사랑' 이효상 건축가 인터뷰
한국농어촌공사 사보 《흙사랑 물사랑》 2026년 1·2월호에 이효상 건축가의 인터뷰가 게재되었습니다.        《흙사랑 물사랑》1·2월호 보러가기
2026.02.03
[당선] 간삼건축, ‘해커스교육그룹 강남 신사옥 설계공모’ 당선
COMPETITION
[당선] 간삼건축, ‘해커스교육그룹 강남 신사옥 설계공모’ 당선
▴ 1,709.4㎡ 대지 용적률 991% 확보, 효율적 복합 환경 제안 ▴ 서재 모티브 'Hackers Square'로 브랜드 철학 공간화   간삼건축이 ‘해커스교육그룹 강남 신사옥 설계공모’에 당선됐다. 본 공모는 전문직 자격시험 분야를 선도하는 해커스교육그룹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여러 건물에 분산된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건축주는 과도한 장식을 배제하고 재료와 건축 본연의 가치를 통해 기업의 정체성을 드러낼 것을 요구했다. 간삼건축은 고밀도 도심 환경이라는 대지 제약을 극복하고, 절제된 건축 언어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교육과 업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공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격자형 입면과 절제미로 도심 속 신뢰감 구현 대상지는 북측을 제외한 모든 면이 고층 건물에 둘러싸여 일조와 조망이 제한되는 고밀도 도심 환경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질서와 리듬을 갖춘 격자형 입면은 적용했다. 체계적인 모듈과 안정된 비례의 격자 패턴은 해커스의 기업 철학인 ‘체계성’과 ‘신뢰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오피스 전면 배치와 편심 코어 설계를 통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필로티형 공개공지를 배치해 대로변으로부터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지식의 축적을 형상화한 로비 공간 ‘Hackers Square’  내부 공간에는 교육그룹으로서의 본질인 ‘지식의 축적과 전달’을 서재라는 원형적 이미지로 풀어냈다. 메인 로비인 ‘Hackers Square’는 1층부터 3층까지 수직으로 개방된 광장형 공간이다. 아치 구조 사이의 서가(Hackers Library)를 중심으로 연속되는 서재 공간은 지식이 쌓여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방문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계획됐다.       교육과 업무를 수직 통합한 효율적 복합 환경 간삼건축은 1,709.4㎡(약 517평)의 제한된 대지에서 최적의 용적률(991%)을 확보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교육과 업무가 하나의 생태계처럼 작동하도록 수직 통합했다. 상징적인 Hackers Square를 중심으로 Academy(4~7층), Workplace(8~17층), Lounge(18층)를 수직으로 배치해 교육과 업무의 연계를 강화했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한 아카데미는 교육 프로그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업무 공간은 3면 개방형 설계와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3층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121대)과 수강생·임직원의 동선 분리 설계로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간삼건축 관계자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도심 속 존재감을 확보하고, 해커스의 교육 철학을 공간 경험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사옥이 교육그룹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오래도록 신뢰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커스교육그룹 강남 신사옥 설계공모 ·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61길 13· 용도: 업무시설· 대지면적: 1,709.4㎡ · 건축면적: 1,024.24㎡ · 연면적: 26,254.78㎡ · 규모: 지하 7층, 지상 18층   · 설계참여자 김태혁, 김범수, 박민정, 김민수, 김효준, 배지윤,김동현, 강호동, 정유경, 신윤상   「해커스교육그룹 본사사옥」작품 자세히 보기
2026.01.30
환자 중심 치유 환경 담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 첫 삽
PRESS RELEASE
환자 중심 치유 환경 담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 첫 삽
  간삼건축이 설계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의 기공식이 지난 12월 12일 새병원 건립 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착공식을 통해 새병원이 지역 의료를 선도할 새로운 병원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칠곡가톨릭 새병원은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 일원 11,830㎡ 부지에 연면적 24,21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서며, 2028년 상반기 중 준공 및 개원 예정이다.  간삼건축 디자인부문 김태성 대표를 비롯하여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 신부 등 관계자들이 기공식 기념 시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Hospitality in Hospital: 전인적 돌봄을 위한 치유 환경   칠곡가톨릭 새병원은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심리적·사회적·영적 차원까지 아우르는 전인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환자의 회복을 돕는 치유 환경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대형병원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이 깃든 친근한 병원’을 지향하며, 따뜻한 분위기의 재료를 사용해 공간의 입구부터 환대받는 느낌을 전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선큰 광장과 아트리움을 계획하여 자연채광이 충분히 유입되도록 함으로써 실내 전반에 밝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더불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하여 보이드(VOID)를 중심으로 대기, 예약, 수납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병원 내 명확한 동선과 직관적인 길 찾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새병원 투시도. 깨끗하고 리듬감 있는 커튼월 입면으로 새로운 도시 경관을 창출한다.      지역 최고의 백년병원, 지역거점 종합병원 구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의료의 중심 역할 수행을 목표로 한다. 의료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ICU(중환자실) 15병상과 ANGIO(혈관조영촬영실) 2개, 그리고 1·4인실로 구성된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병동 291병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백 년 이상 신뢰받는 ‘백년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삼건축 헬스케어본부 이태상 본부장은 “환자 중심의 치유 환경과 효율적인 의료 운영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시설팀을 비롯하여 약제팀, 간호과, 응급실 및 외래병동 등 병원 내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축적된 고민과 요구사항을 충실히 담아 지역민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공간으로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대한경제] '간삼건축 설계'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착공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 · 위치 :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 15길 28 · 대지면적 : 11,837.00㎡  · 연면적 : 24,210.86㎡ · 병상수 : 291 Bed  · 설계참여자 : 이태상, 김천행, 엄민정, 김수현                      전민혁, 조희령, 최범용, 황유영
2025.12.24
간삼건축 설계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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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설계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준공
▴ 생산 효율과 사람 중심 업무환경을 아우른 신사업장 조성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사무동 전경     간삼건축이 설계한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이 준공됐다.    신사업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약 8만 9,576㎡(2만 7,100평)부지에 연면적 9만 2,663㎡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첨단 방위산업을 주도하는 한화시스템의 비전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공장 시스템과 명확한 보안영역을 고려한 시스템 축(System Axis)을 통해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이 진행됐으며 근로자 및 설비 이동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제조동은 확장형 모듈과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적용해 향후 증축 등 가변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제조동 최상층 ‘Spine-CORE’에 전기실을 배치해 세밀한 설비 관측이 가능하며, 방산 업계 최대 규모 약 1,500평의 클린룸과 시험실, 물류 로봇을 통한 자동화 시스템 등의 설비가 구축되어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무동은 활동기반 업무시스템(ABW)을 도입해 ‘사람 중심의 업무환경’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직원 소통과 편의를 위한 아트리움 홀은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천창을 통한 풍부한 자연채광과 확장된 시야로 쾌적하고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입면은 일사각 분석을 통해 적절한 채광을 확보하고, 모듈화 계획으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한 경제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설계를 담당한 간삼건축 박동해 선임건축가는 “한화시스템 구미 전체 단지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제조 생산성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조화롭게 담긴 공간으로 완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첨단 방위산업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핵심 거점이 될 신사업장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방산 장비와 신사업 생산 시설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능력 확보와 운영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 관련 기사 [건축사신문] '사람 중심의 업무환경', 간삼건축 설계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준공  [국토일보] 간삼건축 설계,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준공 [한국건설신문] 간삼건축,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준공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 위치 :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 264-36 · 대지면적 : 89,576.00㎡ · 건축면적 : 32,152.78㎡ · 연면적 : 93,755.21㎡ · 설계참여자 : 남명관, 박동해, 오성범, 한승훈, 주현근, 기병수,                      김효정, 주은후, 장재웅, 이민혁, 김석철, 김진아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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