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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국제 부동산어워드 5 STAR
2011-10-26조회수5707

일시: 2011. 10. 26 

매체: 서울경제


물결치는 듯한 외관·역발상 내부 돋보여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백화점 '한화 갤러리아 센터시티'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면 마치 건물 벽이 물결을 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건축주가 이 건물을 지을 당시 '중부권 최고의 백화점'을 표방한 만큼 외관에서부터 다른 일반적인 백화점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본상을 수상한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외관과 내부 공간의 역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건물의 외관은 알루미늄 프로파일 위에 삼각형태의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겹치게 해 두 개의 막을 형성하고 있다. 두 개의 프로파일이 겹쳐 물결무늬가 형성되는 데, 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 외관이 달라지는 효과를 낳는다.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것도 특징이다. 낮에는 단색이지만 밤에는 조명을 통해 다채로운 색채를 띤 빛의 물결이 펼쳐진다.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조명기구가 알루미늄 프로파일에 빛을 투영시켜 사람들의 시선을 건물로 향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부에 들어서면 중앙 보이드(Voidㆍ열린 공간)가 자리잡고 있으며, 1층에서 위를 올려다봤을 때 마치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백화점의 각 층은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눠진다. 휴게소 등 공공영역은 중앙 보이드 쪽으로, 매장은 주변 영역에 배치돼 있다.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21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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