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 파크> 27일 '오픈'
2016-04-29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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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내일이 열리는 곳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 파크'는 2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은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양승태 대법원장, 모스크바시 보건부차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헬스케어 혁신 파크는 LH사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인수하여 기존 의생명연구원/연구센터를 이전하고 외부의 의료/바이오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입주한 교육연구시설이다. 4만5728㎡ 부지에 연면적 7만9041㎡,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리모델링 되었다. 앞으로 이곳에서 기업+교육기관+연구기관+정부가 협력하여 대한민국 의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기존의 병원과 연계한 향후 임상/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의료바이오클러스터 역할을 한다. 병원연구를 넘어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함께하는 하나의 산업단지인 것이다.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한 간삼건축(대표이사 김태집)은 기존 토지주택공사의 업무시설 공간을 연구/실험실로 공간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였다.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3개월여 동안 연구원과 입주희망기관의 인터뷰 과정을 거쳤다. 건축가 오유섭 상무는 “연구실험공간에 필수적인 정밀장비, 세포배양 실험장비 등을 집중배치하고, 연구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연구실험환경이 우선시 하였다“며, “의료인, 연구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를 함으로써 최고의 의료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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