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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앙대병원 광명에 600병상 종합병원 건립…2021년 3월 개원
2018-07-19조회수5053

일시: 2018. 07. 19

매체: 뉴시스

 

경기도 광명시에 600명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들어선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번지(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1-2) 새 병원이 들어설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해 8월 광명시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종합병원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번지 부지에 오는 2021년 3월까지 종합병원을 개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의료원은 지난해 7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주관하는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공모한 광명하나바이온 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의료부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이어 광명하나바이온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됨으로써 광명시에 새 병원 유치 계획이 확정된 뒤 지난해 8월 23일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광명시, 광명하나바이온,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건축 허가를 완료했다. 이후 의료원은 새병원건립추진단을 구성하고 전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병원 건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병원 전 교직원 투표를 통해 새 병원 명칭을 '중앙대학교광명병원'으로 선정했다.
 광명시에 건립될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대지 1만413㎡(약 3150평)에 6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의 전문클러스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병원은 설립초기 단계부터 기능적인 면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염두에 두고, 음압 격리 병실, 중환자실 등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여건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11년 3월 1일 기존의 용산병원을 폐쇄하고 흑석동병원에 통합하면서부터 제2 병원의 건립 필요성을 모두가 염원해왔다"며 "광명시민의 적극적인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의 유치 염원과 중앙대의 제2병원 설립 필요성이 함께 맞물려 오늘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출발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링크: https://newsis.com/view/?id=NISX20180719_000036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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