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새로운 이정표, 더케이트윈타워

중학빌딩은 경복궁이 한눈에 굽어 보이는 광화문의 중심에 위치하고 으며, 주변에는 주요 정부기관과 함께 각종 언론사가 밀집해 있어복합 업무시설로서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중학동에 있었던 4학당을 상징하는 네 개의 존으로 나뉜 두 동의 타워로 건축되어 단일타워보다 독자적인 업무 운용이 용이하도록 배려되었다. 두 타워 사이로 흐르는 정원은 인사동과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한국적인 분위기로 조성되었다. 부지에서 발견된 유구는 선큰을 가로지르는 브리지로 일체화되어 그곳을 지나치는 시민에게 중학동의 과거를 보여주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