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준공
격리환자와 소아에 대한 응급의료 향상 기대

분당서울대병원 신관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새로이 증축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1년 권역응급센터 지정 이후,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로 대두된 격리병동 확충 및 감영관리의료시설의 필요성으로 응급의료시설 증축이 필수 불가결했다. 따라서, 응급의료 특성상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하여 기존응급의료시설과 최대한 인접한 위치에 증축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기존 신관동에 연결하여 증축이 이루어졌다. 1층은 감염격리병실, 일반격리병실을 추가신설, 소아응급실을 기존 응급실에서 이전하여 격리환자와 소아에 대한 응급의료의 향상을 도모하였다. 또한 기존에 부족하였던 응급중환자실 병상 수도 확대하여 국민건강증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설계를 담당한 이태상 간삼건축 상무는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중증응급환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적시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