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W타워는 ‘고객 중심,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라는 우리은행의 슬로건에 따라 보다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해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목표로 계획이 시작되었다. 콜센터의 특성상 직원들은 기업을 대표해 고객을 응대하게 되는데 근무 환경이 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게 된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업무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명확하게 분리하고 회의실과 같은 공용 시설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했다. 이어 버티컬 가든(Vertical Garden)을 통해 휴게실, 취침실 그리고 그린 존을 수직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건물 내에 또 다른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했다. 우리 W타워는 공간과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사람과 환경을 배려하는 건축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