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마지막 유보지였던 마곡지구에, LG그룹은 미래 연구개발 터전을 확보하기 위해 분산된 핵심 연구 인력을 모아 융합과 시너지의 통합 연구단지를 조성했다.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기업 각각의 연구공간이 특화되어, 각 기업마다 건물의 길이, 폭, 층고, 공간 구성 비율이 다양하면서도 기본이 3.3m의 모듈로 조합되어 모든 치수를 소화할 수 있다. 이는 미래의 다양한 연구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하며, 기업의 독자적인 연구 과제나 기업 간의 교류 연구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구원들에게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공간을 풍부하게 채워 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적 브랜드 LG가 Global Leader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