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2016-06-16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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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간삼건축 설계재능기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개원10주년 기념식 및 증축 봉헌식이 6월 16일(목) 오후4시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행사는 개회, 히스토리영상, 봉헌사, 귀빈 축사, 컷팅식, 도너월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상원 어린이병원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간삼건축 대표 김태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삼건축(대표 김태집)의 설계재능기부로 지어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015년 10월부터 8개월여 간의 공사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1,067㎡(323평) 공간이 증축됐으며 외래진료실 및 검사실 공간 1,398㎡(423평)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도 이뤄졌다. 또한 단순하게 환자를 치료하는 공간이 아닌, 쉼과 문화 등 새로운 공간개념을 접목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연세대학교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어린이병원을 포함, 종합관 아뜨리움, 힐링캠프(사업취소) 총 3건이며 설계금액은 총 설계비 6억 3천만원 중 외주비를 제외한 4억 9천만원 이다.
기존 어린이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공간이 다소 부족한 상태였다. 갈수록 늘어나는 환자들을 수용하고 배려하기 위한 공간을 계획하였다. 건물의 형태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어린이병원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곡면 형태로 디자인하였고, 기존의 주출입구 부분과 외부 기둥에 다양한 컬러를 적용하였다. 아이들을 위한 대기 공간은 동그라미와 세모 모양의 천창으로 밝은 빛이 유입되며 병원이지만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놀이터’의 개념을 적용하여 이동가구, 캐릭터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계획하였다. 새로 마련된 공간에는 소아심리실, 싸이치료실(그룹치료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등이 배치된다. 어린이병원은 증축공사를 통해 ‘어린이 환자에 대한 전인치료(全人治療)’를 꾀한다. 리모델링 된 외래진료 구역은 어린이환자가 진료 시 보다 심리적 안정을 찾아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간삼건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회사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체험하는데 이념을 두고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우리누리 사회복지센터’ 등 설계재능기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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